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95

솔로는 외로워~ 뭐 크리스마스라고 별다른 게 있겠습니까만 (...이라고 자기 세뇌중) 22일은 생일이었음에도 별다른 것도 없이 줄줄줄 그냥 지나가다보니 좀 슬프긴 하군요. 게다가 애인은 없더라도 한국에서처럼 아는 사람들이랑 다같이 돌아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하면서 한탄할 기회라도 있음 좀 덜할텐데, 여긴 뭐 만날 사람도 없으니 결국 집에만 쳐박혀 있어야 하고. 아~ 한국 또 놀러가고 싶다... =_=a 다음에 놀러가게 되면 꼭 현X이한테 이것 저것 좀 얻어먹고, 현X이네 집도 쳐들어 가 보고, 윤X이 얼굴도 좀 보고, 형X도 좀 보고 해 봐야지... (?!) 하여간 여긴 아직 크리스마스 대낮이지만, 한국은 이미 지났겠죠. 다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지내셨기 바랍니다. 2007. 12. 26.
호우센 에리스 피규어 리뷰 1 이전에도 간단하게 한번 썼던 호우센 에리스의 리뷰입니다만, 다시한번 제대로 정리해서 써 봅니다. (사실, 이 리뷰는 예~전에 어딘가 다른 곳에도 썼던 글입니다. 그러니 어딘가에서 본 듯 한 기분이 드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군요. 지금은 그쪽에선 글이 지워져서 없습니다만) 일단 뭐 다시한번 간단하게 말하자면, 호우센 에리스는 캔버스2 라는 게임/애니에 등장하는 메인 캐릭터로, 주인공의 사촌입니다. 주인공은 나데시코라고 하는 학교의 미술 선생인데, 대학 시절, 친구의 배신으로 세상의 쓴맛을 알고는 미술에 대한 꿈을 접었고, 이 게임은 결국 여자를 하나 후려서 쌰바쌰바하다가 (모 님의 표현으로) 다시 미술에 대한 꿈을 불태우게 된다는 내용이죠. (여담이지만, 이건 코믹스가 제일 낫고, 그 다음이 애니, 그리.. 2007. 12. 23.
심심해서 조사해 본 유입 키워드 이곳이야 볼것도 없는 할 일 없는 인간이 헛소리 끄직대는 곳이긴 합니다만, 도대체 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뭘 어떻게 찾아 오시나 싶어서 한번 유입 키워드를 체크해 봤습니다. 사실 뭐 대단한 걸 쓴 적도 없는만큼, 대단한(?) 키워드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막상 본 결과는 참 제 표정을 =_= ← 딱 이대로 만들어주더군요. 아래는 키워드 리스트입니다. 레진 피규어 ...... 가장 많았던 검색어... 아니, 뭐 납득이 안 가는 것도 아닙니다만... 바르자이의 언월도 조금 의외인 검색어... 왜 하필 데몬베인의 무기 이름이 검색되었을까, 이런 것으로 검색한 사람은 뭘 기대한걸까 싶은 검색어군요. 참고로, 코토부키야판 데몬베인 킷 용으로 바르자이의 언월도를 자작할까 생각은 해 보는 중입니다만, 아직.. 2007. 12. 20.
처음부터 다시... 뭐, 요즘 이래저래 의욕도 없고, 블로그라도 친구한테 초대 받아서 굴리는데도 한달에 한두개, 그것도 기껏해야 잡담으로 올리는 정도라, 이제 좀 제대로 다시 해 보자는 생각으로 확 뒤집어 엎었습니다. 봐서 이전 글들 중 몇몇 글들은 재정리해서 다시 올릴테고... 앞으로는 아마 취미와 이 동네 관련 글만 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사는 인간이 한국 정치 사정이라든가 기타 이런거 저런거에 대해 투덜거리면서 고심해봐야 해결되는 건 없이 머리만 아플 뿐이니, 이제 그쪽엔 그냥 신경 끄기로 하고. 하여간, 어설프게나마 미니 스튜디오 비슷하게 꾸며놨으니, 갖고 있는 거 사진들이나 찍어서 올리기나 해야겠습니다. 2007. 12. 16.
크리티컬 히트! ...... Critical Hit! PS2 Memory Card (Made in China) 는 Blueriver 에게 9998의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Disgaea 1 의 데이터가 날아갔습니다. Disgaea 2 의 데이터가 날아갔습니다. Super Robot Wars Alpha 3 의 데이터가 날아갔습니다. Tekken 5 의 데이터가 날아갔습니다. Soul Calibur 3 의 데이터가 날아갔습니다. ...... (이하 생략) 의욕 더더욱 저하... OTL 2007. 12. 13.
의욕 바닥... 후우, 요즘 왜 이런지... 어째 모든 일에 너무나도 의욕이 없다. 일 다녀오고 나면 (거의 알바 수준) 그냥 멍하니 있다가 잠만 자는 매일의 계속... 차라리 피규어 제작이든 뭐든, 집중을 할 수라도 있다면 적어도 의욕 빵점 수준까진 안 가겠는데, 짜고 있던 프로그래밍도 미뤄두고, 기타 개인 프로젝트들도 왠지 거의 손도 안 대는 상황의 연속. 내가 스스로 생각해도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는데, 왜이리 의욕이 안 솟는걸까... 사실 사소하지만 나름대로 기대하고 있던 것이라든가, 바라고 추구하던 바가 사라져 버려서 의욕을 잃는 건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좀 상태가 심각하다. 생각해보면 대학때 시험기간이 되면 제일 의욕이 충천했는데 (물론 시험공부가 아닌 다른 것으로), 무슨 자격증.. 2007.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