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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45

30년 된 샤프... 제가 94년에 미국에 왔는데, 그 때 쓰던 샤프도 가져와서 이곳에서도 뭔가 기록해야 할 게 있으면 써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으로 이걸 사용하고 있죠. 요즘에야 손으로 뭔가 기록을 해야 할 일이 많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가끔 뭔가 작업중에 빨리 메모를 해야 할 일이 생기면 이만한 게 없다 싶습니다. 그 샤프는 바로 제도 5000 입니다. 정확하게 언제 샀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당시에도 꽤 써서 그립 부분이 벗겨지기 시작한 걸 가져온 거였다보니, 아마 89년에서 91년 사이쯤에 구입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래 써서 그립의 코팅도, 배럴 옆의 글자도 다 지워져서 지금 알아볼 수 있는 글자라고는 클립 주변에 KOREA, MICRO 라고 써 있는 거 뿐이더군요. 그래도 워낙 오래 썼으니 새걸로 .. 2022. 10. 1.
오래간만에 슬쩍... ...2년 반동안 젤다만 하다가 못 온 건 아닙니다만 어쩌다보니 참 오래간만에 글을 씁니다. 뭐, 더 이상 오시는 분도 없을 것 같지만요. 근데 올만에 접속했더니 새 기기에서 로그인 했다고 메일 인증 하라고 하고... 메일 온 거 인증하니 또 휴면 계좌라고 메일 인증 하라고 하고... 어차피 같은 메일로 비슷한 내용 오는 건데 한 번에 하면 안 되나...? =_= 2020. 1. 29.
살아 돌아왔습니다 (...) 한동안 접속을 안 했더니, 휴면 계정으로 전환됐네 어쩌네 하면서 인증을 하라는데...이게 아무리 뭘 해도 이메일이 안 오더군요. 웬만하면 몇 분 이내에 오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그래서 기다리다 안 오면 다음에 하자 하고 밀고, 또 생각나서 했다가 안 오면 미루고... 하다보니 벌써 반년이 넘게 지났네요. 그러다가 이번에는 진짜 뭐가 어찌되는 건지 확인해보자 하고 기다렸더니 한~~~~참 있다가 스팸메일 폴더에 들어오더군요 OTL스팸메일 폴더는 1시간에도 2~30개씩 쭉쭉 늘어나다보니 그쪽은 쓱 훑어봐도 안 보이기에 여기로 들어온 건 아닌가보다 했었는데, 맹점이었습니다... 어쨌든...어찌어찌 다시 접속에 성공했으니, 또다시 사는 얘기라도 시간 날 때마다 써봐야죠 ^^;; 2016. 8. 30.
요즘 자주 보이는 테슬라 차 아시는 분은 테슬라 차라고 하시면 아실 겁니다. 현재는 나와있는 모델이 달랑 하나 뿐이라 현재로선 테슬라 차라고 하면 Model S 를 말하고 있죠. 100% 전기차로, 성능은 웬만한 슈퍼카급 되는 차입니다. (가격도 엄청납니다만) 근데 요즘 왠지 이게 참 자주 보이네요. 보통 슈퍼카급이라 하면 어쩌다가 한대 보이면 오~ 하게 되는데, 이 차의 경우 지금까지 본 것만 검은색, 파란색, 빨간색, 하얀색 해서 총 4가지를 봤습니다. 그리고 근처 딜러에서 중고차로 팔리고 있는 것도 하나 봤었구요. 어젠가는 어디 가서 주차장에 차를 세웠는데 바로 옆에 이게 세워져 있더군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차 크기는 대형급이라고 봐야겠더군요. 잘 보면 아시겠지만, 차 문 손잡이는 안쪽으로 들어가 있고, 키 가진 사.. 2015. 10. 3.
예전 도메인 복구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려나 모르겠는데, 이전에 제가 cctomoyo.com 이라는 도메인을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블로그도 그 도메인으로 연결해둔 적이 있었는데 (당시엔 개안 호스팅에 설치한 블로그였습니다), 별로 쓰지도 않다보니 연장을 안 했죠. 나중에 보니 웬 중국에서 그 도메인을 사다 쓰던데… 딱히 크게 필요한 게 아니었다보니 잊고 있었습니다. 근데 얼마 전 (…이래도 1년이 넘었지만요) 그 도메인 이름 검색해보니 다시 나와있길래 옛날 생각나서 그냥 구입했습니다. 처음엔 또다시 설치형 블로그로 옮길까 하고 무료 호스팅 서비스에 워드프레스 설치하고 거기에 연결해뒀었지만… 아무래도 무료 호스팅은 제한이 많아서, 나중에 제대로 된 호스팅으로 옮길 생각으로 일단 이 티스토리 블로그에 연결해 뒀습니다. 그러므.. 2015. 9. 14.
우왕, 올만에 글 써봅니다 ...주인장조차 잘 안 오는 블로그가 되어버렸습니다. 보니까 마지막으로 쓴 글이 8달도 더 전이군요. 그럼에도 하루 방문자가 10명 정도는 된다는 게 놀랍습니다. 그냥 봇이려나요? 어쨌든 뭐... 글 쓰는 게 어려운 건 아님에도 워낙에 의욕이 바닥이라 뭘 해도 흥이 나질 않는군요. 쓴다면 쓸 얘긴 정말 엄청나게 많은데... 그런 걸 정리하는 것도 귀찮고 말이죠. 그래도 그냥 살아는 있습니다. 궁금해하실 분이 얼마나 계실진 모르겠지만요. 나중에 생각나면 또 뭐라도 써 보죠. ^^;; 2015.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