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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3

차에 사이드 몰딩을 붙였습니다 뭐, 새차를 샀으니 이런 저런 걸 하고 싶어집니다. 일단 그냥 가져다 놓는 스타일의 악세사리는 사다 놨는데 (예를 들면 짐 공간을 덮는 커버라든가, 바닥 깔개라든가…) 그 외 싸게 뭐 할 거 없나 찾다가 눈에 들어온 게 차 옆 몰딩입니다. 이게 뭐냐면, 뭐 흔히들 보셨을 텐데 일반적으로 차 옆쪽 중간쯤에 길~쭉하게 붙어있는 겁니다. 보통 그냥 모양좀 내려고 붙이는 경우도 있지만, 옆에서 차 문이 닿을 법한 부분을 보호해주는 역할도 하죠. 물론 차마다 높이나 형태가 제각각이라 그나마 가장 쉽게 닿을 것 같은 부분에 붙이는 것 같습니다만, 보호라는 면에선 사실 없는 것 보다는 낫다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여간… 이게 차 구입시엔 가격이 무려 $262 이었습니다. 부품 가격 + 붙여주는 가격이었겠죠. 그런.. 2015. 8. 17.
차 배기 파이프 수리 저 아래 차 엔진 수리한 얘기를 썼었는데… 그로부터 약 한 달 정도 후, 좀 예상치 못했던 문제가 발생을 했습니다. 이 문제는 사실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문제였는데, 그리 대단치 않게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가 생긴 건 어찌보면 자업자득이라 할 수 있는데… 문제가 뭔고 하니, 주행중 배기 파이프가 동강이 났습니다 =_=a 뭔 소리냐구요? 아래 사진을 보시죠. 배기 파이프 중간이 끊어져서, 머플러가 달린 뒷부분이 아래로 저렇게 기울어진 형태가 됐습니다. 당연히 저 땅에 닿는 부분은 바닥에 긁히느라 차 움직일 때 소리가 엄청나게 났죠. 발단은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리는데, 갑자기 뭐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면서 마구 떨그렁거리는 소리가 나더군요. 그래서 전 처음에, 이전에 엔진 수리하면서 배기 매니폴.. 2015. 8. 4.
차 엔진 수리기 제가 작년 이맘때였나… 처음에 차 수리를 하면서 했던 말이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이 글에서 한 소리였는데, 그 때 뭐라고 했냐면 아래와 같습니다. 하여간 인터넷 보면 웬만한 작업은 다 유튭이나 기타 포럼 같은 곳에 자세하게 잘 나와있습니다. 조금 뻥 보태서 정보만 잘 찾으면 엔진까지 혼자서 다 들어엎기도 하겠더라구요. 근데… 그 뻥 보탠 얘기가 결국 사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OTL 사건의 발단(?)은 작년 9월부터였는데… 언젠가부터 차에서 냉각수가 엄청난 속도로 떨어지더군요. 처음엔 그래도 그렇게까지 심하진 않다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특히 날씨가 추울 땐 매일 아침마다 냉각수 통이 텅텅 비어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 냉각수부터 채워주는 게 일과가 될 지경이었죠. 이 때문에 냉각수가 일주일.. 2015.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