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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4

1/7 코티카르테 수영복 버젼 완성... 한동안 붙잡고 있던 코티카르테 피규어를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사실 6월 중순부터 잡고 있었고, 그다지 난이도가 높은 것도 아니다보니 PVC 버젼이 나오기 전인 7월 내로 완성하려 했지만... 귀차니즘과 기타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이제야 완성했습니다 =_=a 캐릭은 코티카르테 아파 라그란제스라는 이름으로, 현재 정발되고 있는 폴리포니카 크림슨판에 등장하는 정령으로, 평소에는 저런 꼬마 모습이다가 전투시에만 모습이 바뀌죠. 설정상으로는 가장 오래된 정령 중 하나라는데 (시조 정령 중 하나로, 아직까지 단 한번도 전생한 적이 없는 정령이죠) 꼬마 모습일 때 하는 짓 보면 영락없는 꼬맹이랄까요... =_=a 킷은 (지금 만든 건 E204X판 리캐지만요) 2008년 겨울 원더 페스티벌에서 소닉붐이라.. 2008. 9. 2.
우에스기 켄신 완성... 무쟈게 올만에 쓰는 글이군요. 제대로 쓰는 글은 한 3달만인가? 한동안 이래저래 의욕 다운 및 기타 일들이 겹쳐서 블로그에서 거의 손을 놓다시피 했었는데, 다시 열심히 써 볼까 합니다. 어쨌든... 작년 중순, 제가 한국에 다녀온 일이 있었는데, 그때까지 여러가지로 신세를 졌던 분께 만들어 드릴 생각으로 돌아온 후 구입해서 이제서야 완성한 녀석입니다. 등장 작품은 앨리스 소프트의 전국란스라는 게임인 듯 한데... 저는 게임을 안 해봐서 잘 모르곘습니다. E2046제라 그런지, 이전 리뷰때도 썼지만 킷 퀄리티가 좀 그저 그렇습니다. 안타깝게도 모자 끝이 부러져 있어서 직접 만들어 주기도 했고, 의외로 묘하게 큰 단차 때문에 사포질도 상당히 필요했고, 특히 머리칼은 자세히 보니 디테일이 미묘하게 뭉개진 부분.. 2008. 4. 12.
레진 피규어 탑 인벤토리 체크 (리캐편) 솔직히 뭔가 '만드는' 취미에 빠지게 되면, 그것을 만들 시간이 있든 없든 언젠가는 만들 생각으로 그것을 사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면 일명 사재기탑이라는, 그것을 보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한심하다는 눈빛이나 부럽다는 눈빛, 또는 묘하게 멀리하는 눈빛 등 여러가지 눈빛을 유발하게 만드는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보통 대표적인 것이 건프라인데, 건프라는 대체로 가조만 해도 되다보니 열심히 가조만 하는 사람이라면 별로 안 쌓이기도 합니다만, '제대로'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이런게 쌓이게 됩니다. 제대로 만들려면 아무래도 접합선 수정, 사포/퍼티질에 도색까지 다 해야 하는데, 시간이 안 나는 경우가 많고 시간이 나도 이런데 쓸 여유가 없기 때문이죠. 그런데, 뭐 저야 당연히 건프라탑은 .. 2007. 10. 26.
1/8 우에스기 켄신 레진 킷 리뷰 e2046 이라는 홍콩 리캐샵에서 구입한 우에스기 켄신입니다. 사실 나름대로 마음엔 들었지만 크게 구입할 생각은 없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 결국 구입하게 됐습니다. 이 캐릭은 전국란스에 등장하는 캐릭 중 하나로, 모 님의 말씀으로는 전국란스에서 최고의 미소녀라던데... 뭐 저는 원작을 안 해봤으니 잘 모르겠네요. 일단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e2046 의 포장은 거의 전설급이 되어 있습니다. 단지, 이전의 그 유명한 진공 도시락통이 아니라 이젠 단순한 수납상자가 되어버린 게 좀 아쉽긴 하지만요. 그래도 내부 포장은 상당히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 외에 사진 한장이랑 설명서 복사/상자 복사지가 들어있죠. 레진 품질은 한국에서 주로 쓰는 화이트 레진이 아니라 누런 레진입니다. 북미에 있는 하비팬.. 2007.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