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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11

플3 수리 중고 시장을 둘러보다보면 가끔 굉장히 싼 가격에 물건을 구하기도 합니다. 대체로 잘 쓰다가 고장이 나서 사람들이 그냥 팔아버리려는 물건 중 엄청 싼 것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런 거 수리가 어렵지 않고 비용도 별로 들지 않는다면 사다가 수리 후 다시 팔면 좀 남겨먹을 수 있죠. 그러다보니 저는 플3의 경우 레이저 렌즈가 나간 걸 싸게 살 수 없나 주의깊게 둘러보는 편입니다. 레이저는 보통 이베이에서 한 $40 정도면 사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 플3을 누가 디스크를 읽지 못한다면서 $100 에 올려둔 게 있길래 어떤 건지 질문을 한 번 보내봤었는데, 며칠 지나서 잊어버릴쯤 돼서야 답장이 오더군요. 그래서 보니 40기가 버젼이고 하길래 한 번 $80 에 팔 생각 없냐고 보내봤더니 바로 OK 사인이 나와서 그.. 2010. 11. 17.
60기가 플3이 맛이 갔네요 ㅠㅠ 요즘 이래저래 60기가 플3을 너무 혹사시켰나봅니다. 이게 갑자기 그래픽이 깨지면서 맛이 갔군요 ㅠㅠ 상태는 켜고나면 잠시 후에 그래픽이 깨지면서 멈춥니다. 지난 글에 광파님이 답글 다신 것과 동일한 증상인 것 같습니다. 일단 컨트롤러 포함 $140 에 구입한거고, 초기 60기가 플3은 문제가 있는 거라 해도 이베이에 팔면 $100 안팎으로는 받는만큼 손해가 그렇게 크진 않지만 그래도 많이 아깝긴 하네요. 비록 중고를 구입한 것이니만큼 언제 문제가 생길지 모른다는 각오는 나름대로 되어 있었지만, 막상 닥치니 아까운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초기 플2 호환 60기가판이 흔한 것도 아니고... 그런데 이걸 이베이에 팔아버릴지, 아니면 리볼링이라도 해 볼지 생각중입니다. 플3이나 엑박이나 사.. 2010. 10. 17.
콘솔지랄… 오래간만에 쓴다는 글이, 돈지랄도 아닌 콘솔지랄 글입니다 ^^; 사실 저는 그다지 게임 콘솔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있는 거라고는 PS2 (이후 플2) 하나였는데, 이걸로도 나름대로 즐겁게 하고 있었죠. 그런데, 아는 캐나다 분이 PS3 (이후 플3) 용 게임을 하나 주셨는데 제겐 플3 가 없어서, 동생녀석 것이 레이저가 나갔다길래 고쳐주는김에 좀 빌려서 그 게임을 했습니다. 헌데 동생녀석이 한참 재미있게 하는 도중에 그걸 홀랑 다시 가져가 버려서 저도 플3 의 필요성을 느끼다가 하나 장만을 했는데, 이것 관련 글은 이전에 블로그에 쓴 적이 있습니다. 이러다가 결국 xbox 360 (이하 엑박) 까지 장만을 하게 됐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조~금 심각한 수준이 되어있네요 =_=a 먼저, 플3… 가장 왼쪽부.. 2010. 10. 13.
PS3 팬 교체 오늘 제가 구입했던 플3의 팬을 교체했습니다. 검색해보니 한국에는 그다지 이쪽 관련 정보가 없던데, 이게 그럴 필요가 없어서인지, 아니면 사람들이 몰라서인지 잘 모르겠지만, 미국의 경우 초기 플3의 경우 초기 물량에는 날개 19개짜리 팬이 달려있는데, 그 이후부터는 무슨 이유에선지 15개짜리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뭐, 15개짜리라도 잘만 돌아가면 별 문제가 없는데… 들리는 말로는 15개짜리는 뜨거운 공기를 제대로 밖으로 배출하지 못하고 내부에서 또다시 도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공기 순환이 잘 안 돼서 더 뜨거워진다나… 얼마나 사실일지는 몰라도 제 플3은 이전에 분해했을 때 보니 날개 15개짜리길래, 이번에 19개짜리를 하나 장만해서 교체했습니다. 새로 온 팬. 날개가 19개죠. 중고라고 하는.. 2010. 8. 19.
PS3 를 장만했습니다~ 저는 콘솔 게임을 그렇게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다 보니, 갖고 있는 게임기라고는 옛날 PS2 뿐이었습니다. 이건 어쩌다 보니 두 대 생겼는데, 뭐 한 대나 두 대나 어차피 게임을 두 배 빨리 돌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니 한 대만 쓰고 있었죠. 반면 동생 녀석은 게임기를 좋아해서, PS3 (이후 플3이라 칭하겠습니다) 만 해도 처음 나온 날 가서 사 온 녀석입니다. 초기판 60기가짜리죠. 그런데 플레이 스테이션의 고질적인 문제인 렌즈 문제가 생겨서, 그 덕에 디스크를 못 읽고 몇년째 묵히고 있더군요. 그래서 렌즈도 고쳐줄겸 잠깐 해 봤었습니다. 문제는 막상 해 보니 은근히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렇다고 동생 걸 오래 쓸 수도 없으니, 저도 이참에 하나 중고 싸게 장만해보자 하는 생각에 이베이를 기웃거렸습니다. .. 2010.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