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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웡~30

아직도 생존중... 오래간만에 블로그 스킨이나 바꿔봤습니다. 접속했더니만 티스토리가 어디로 넘어가서 계정 통합이네 뭐네 하더군요. 어째 접속할 때마다 뭔가 복잡한 일이 발생하는 것 같은데, 워낙 접속을 안 해서 그런 거겠죠. 하여간 일단은 살아있는데... 다시 블로그에 잡담이라도 써 봐야 하나 싶어지네요. 예~엣날 글들은 다 없어졌지만, 그래도 버리는 건 좀 아깝다는 생각도 드니까요. 하아... 예전에 나름 열심히 글 쓰던 그 때의 열의는 다 어디로 갔나... 사진은 일단 무료 사진이라는 거 구해서 배경으로 쓱싹 한 물건입니다. 2022. 9. 15.
엄청난 이베이 수수료… 아마 이베이를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 겁니다. 세계 최고의 경매 사이트라 할 수도 있는 곳이니까요. 제가 거기 가입한 게 97년인데… 이후로 이베이는 점점 커지면서 수수료도 계속 야금야금 올랐습니다. 제 기억으로 초기 수수료는 $25 까지는 5%, 거기서부터 $100 까지는 2.5%, 그 이상은 1.25% 인가 뭐 그런 정도여서 수수료 부담이 그리 크지 않았죠. 당시엔 거래가 수표 보내서 받고 그 후 물건 보내고… 하는 식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페이팔이 생겨서 돈을 쉽게 보내고 받을 수는 있게 됐는데, 페이팔에도 수수료가 붙고… 그 후 이베이는 야금야금 수수료를 올리다가 결국 배송비에까지 수수료를 붙이게 되면서 (그 전까지는 배송비엔 수수료를 안 붙였는데, 그걸 이용해서 $300 짜리 물건을 $10 에 올려.. 2015. 9. 3.
샌디스크 마이크로SD 보증 교환기 얼마 전… 제가 쓰던 32기가 microSD 카드가 맛이 갔습니다. 이전에도 썼던 Nook HD+ 에 쓰던 카드인데, 거기에 소설이나 기타 등등을 넣고 거의 맨날 들고 다니면서 쓰던 거였죠. 증상은 초기엔 컴에 끼울 때마다 에러 체크를 해야 한다는 메세지가 뜨더군요. 몇 번 해도 에러는 없다고 넘어갔죠. 그러더니 시간이 지나서는 인식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카드 리더에 끼우고 그 드라이브를 클릭하면 못 해도 10초는 걸린 후에야 내용물이 나오더군요. 그러면서 점차 그 안에 넣은 파일들을 태블릿에서 열려 하면 깨져 있거나 한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카드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 못 했습니다. 카드 리더가 USB 포트에 끼우는 방식이라, 뭔가 접속이 좀 이상해졌거나, 컴을 재.. 2015. 8. 11.
차 컨트롤 암 교체기 이전, 차 스트럿 교체기 글에서 한쪽 나사는 쉽게 빠졌는데 다른 한 쪽은 빠지질 않아서 나사를 드레멜로 잘라냈다는 얘길 썼던 적이 있습니다. http://blueriver.tistory.com/173 이 글인데 (글 쓴 날짜는 벌써 거의 4달 전이지만 글 자체로는 겨우 지지난 글이군요 ^^;;) 당시엔 한쪽만 좀 다른 종류의 컨트롤 암이라 그랬나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런 것 체크중, 지금까지 왜 이걸 몰랐을까 싶은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잘 보면 이게 휘었습니다. 오른쪽은 바퀴 휠 쪽이고 왼쪽은 차 내부 쪽이고, 위쪽에 보이는 앞쪽으로 튀어나온 게 랙&피니언에 연결된 타이로드입니다. 그냥 바퀴쪽에서 볼 땐 잘 못 느꼈던 건데, 막상 이렇게 옆쪽에서 보니 꽤나 휘었다 싶은 기분이 들더군요. 게다가.. 2014. 11. 1.
스트럿 (쇼바) 교체 이번에는 스트럿, 한국에선 보통 쇼바라고 불리는 것을 교체했습니다. 이것 역시 정비소 끌고갔다간 가격이 정말 무섭게 나오는 물건인데… 일반적으로 두 개 교체하는 데 (앞쪽 또는 뒷쪽) $500 안팎이 나옵니다. 정비소에선 부품값도 짤없이 다 받는데다 인건비가 비싼만큼 공임비가 장난 아니게 나오죠. 앞뒤 다 교체했다간 $1000 가까이… 그래서, 역시 직접 하기로 했습니다. 구입 가격은 앞쪽이 각각 $77 에 두 개, 뒤쪽이 $67 에 두 개로 스트럿만 $288, 여기에 교체 마운팅 킷 4개 해서 (개당 $13) 해서 $52, 그래서 $340 입니다만… 30% 할인을 받아서 $238 로 샀… 으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한 번에 할인 한도액에 $50 이라 (대충 $167 이상이면 할인은 $50 고정), 적당.. 2014. 7. 7.
추억의 물건 2 창고를 정리하다보니 여러가지가 나왔는데… 지난 글에 이어 두번째로, 정리중 발견한 추억의 물건을 써 봅니다. 이번엔 별다른 게 아니라 단순히 게임월드 잡지 몇 권인데… 제 기억으로는 이보다 많았던 거 같은데 나온 건 달랑 3권이네요. 다른 건 내다 버렸나, 아니면 다른 데 있나… 나중에 다른 곳도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어쨌든 20년도 더 된 잡지들이다보니 요즘 다시 내용을 읽어보면 참 감회가 새롭다고 할까, 아니면 세월의 변화가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 요즘 나오는 잡지나 책으로 옛날 기기나 게임들에 대해 되짚어보는 듯한 내용 정도야 얼마든지 찾을 수 있지만, 이걸로는 당시 생활이나 물가까지 생생하게 느끼긴 어렵죠. 근데 당시 잡지엔 사소한 광고 하나하나에까지 그런 느낌이 배어있으니까요. 발견한 게임월.. 2014.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