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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오래3

이번엔 네네치킨… 이전에 썼던대로, 이번에는 네네치킨 얘기를 씁니다. 한국에서는 어떤 의미로는 정말 즐거웠던 게, 어떤 치킨을 먹을지 고심하는 거였습니다. 미국에서는 KFC 아니면 또래오랩니다. 그나마도 또래오래는 쉽게 먹기도 어렵죠. (오후 6시까지밖에 안 하는 치킨이라니…) 어쨌든, 그런 이유로 주문한 네네치킨입니다. 아쉽게도 또래오래처럼 현금결재에 쿠폰 안 받는 대신 1.25L 짜리 콜라고 바꿔주거나 하는 건 없더군요. 한국에 있을 동안 10번이나 사먹을 일도 없는만큼 무용지물인 쿠폰과 (뒤집어져서 하얀 뒷면만 보이지만) 500ml 짜리 콜라가 보입니다. 두께는 미국판 또래오래 치킨 박스와 동일합니다. 개봉… 일단 또래오래에 비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콘샐러드, 허니머스터드, 그리고 치킨무 두 개네요. 그리고 치킨은.. 2011. 5. 12.
한국판 또래오래 치킨… 한국에 도착 후 역시 가장 먼저 배달시켜서 먹은 건 치킨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제일 먹고 싶었던 것이 치킨이었던만큼 사실 너무나 당연한 선택일 수밖에 없었는데… 그 첫 번째 타자는 미국에서도 가끔 사 먹었던 또래오래였습니다. 미국에서 사 먹던 것의 오리지널 한국판은 과연 어떨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으니까요. (이전 미국 또래오래 글은 여기서) 사실 전단지는 여러 치킨집이 있었고 동네 치킨은 두 마리에 17000원 짜리도 있고 해서 한 마리에 15000원인 또래오래는 좀 비싸긴 했는데, 일반적으로 또래오래가 제일 맛있다는 평이더군요. 또래오래 겉면 일단 상자는 당연한지 아닌지 몰라도 미국에서 본 것과 많이 다릅니다. 다르게 쓸 거면 그냥 미국에 맞는 상자를 따로 준비하지 뭣하러 한국 거 가져다 그대로 쓰.. 2011. 5. 1.
미국판 또래오래 치킨…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미국에도 일단 한국판 양념치킨 브랜드점이 들어와 있긴 합니다. 듣자니 뉴욕에는 교촌도 있고 하다는데… 제가 사는 이 동네에는 또래오래 하나뿐입니다. 메릴랜드 한아름 안에 위치한 것인데… 사실 딱 가서 보면 구석에 또래오래 간판만 걸려있지, 공간 자체는 김치나 기타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찌개거리 모아놓거나 한 곳 사이에 작게 있는 카운터일 뿐입니다. 그나마 그 카운터에도 일반적인 튀김이나 기타 따뜻한 음식들만이 진열되어 있을 뿐이죠. 그냥 주문하면 안에서 만들어 줍니다. 뭐, 사실 가게 자체가 미국 시장 공략 따위가 아니라 한국 사람한테만 팔아먹을 생각으로 만든 거라 그런지, 솔직히 장사도 잘 안 됩니다. 왜 미국 시장 공략이 아닌지는 아래에 쓰기로 하고… 일단 여기선 한국 사람.. 2011.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