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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7

미국의 버거킹 쿠폰 이야기 (+배달 관련) 한국 친구들과 얘기하던 도중 버거킹 얘기가 나왔는데, 한국엔 별 희한한 메뉴가 다 있더군요. 그리고 그런 메뉴들이 새로 나올 때마다 뭔가 프로모션 같은 걸 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생각난김에 미국에 현재 있는 버거킹 쿠폰에 대해서나 좀 끄직여봅니다 (다른 곳도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미국 동부 기준입니다) 현재 있는 쿠폰들... 저거 말고도 아무 사이즈 감자나 어니언 링 $1 쿠폰이 더 있었지만, 그림 크기상 그건 뺐습니다. 어쨌든 현재 버거킹 정가로 와퍼 세트가 대략 $9 정도 가던가 하다보니, 이렇게 쿠폰이 아니면 뭘 사먹기도 어렵습니다. 그래도 건강 생각한다고 버거류를 사먹는 일은 대폭 줄어서 기껏해야 2주마다 한 번 정도 사먹을까 말까 하는 정도긴 한데, 그럴 때마다 제가 이용하는 건 .. 2022. 11. 21.
한국판 또래오래 치킨… 한국에 도착 후 역시 가장 먼저 배달시켜서 먹은 건 치킨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제일 먹고 싶었던 것이 치킨이었던만큼 사실 너무나 당연한 선택일 수밖에 없었는데… 그 첫 번째 타자는 미국에서도 가끔 사 먹었던 또래오래였습니다. 미국에서 사 먹던 것의 오리지널 한국판은 과연 어떨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으니까요. (이전 미국 또래오래 글은 여기서) 사실 전단지는 여러 치킨집이 있었고 동네 치킨은 두 마리에 17000원 짜리도 있고 해서 한 마리에 15000원인 또래오래는 좀 비싸긴 했는데, 일반적으로 또래오래가 제일 맛있다는 평이더군요. 또래오래 겉면 일단 상자는 당연한지 아닌지 몰라도 미국에서 본 것과 많이 다릅니다. 다르게 쓸 거면 그냥 미국에 맞는 상자를 따로 준비하지 뭣하러 한국 거 가져다 그대로 쓰.. 2011. 5. 1.
출발 전 공항에서 먹은 피자 이번부터 한국에서 먹은 이런 저런 먹거리 얘길 쓰려 했으나… 일단 출발 전 공항에서부터 여행은 시작된 것이니만큼 간단하게 그것부터 씁니다. 제가 출발한 것이 이곳 시간으로 3월 1일 오전 11시 40분인가 그랬는데… 안타깝게도 무슨 이유가 있었는지 비행기가 40분 정도 늦게 뜨는 바람에 12시 반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항에는 아침 9시 반에 도착해서 출국 수속이나 기타 다 끝내고 대충 10시 반부터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됐으니… 비행기 안에서 주는 점심으로 때울 생각이었지만 결국 뭘 사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둘러보다 찾은 게 Villa 피자라는 곳이었습니다. http://www.villapizza.com/ 홈페이지는 여기고, 일단 체인점같이 보이는데… 저는 공항에서 처음 본 브랜드였습니다. 그.. 2011. 4. 26.
미국판 또래오래 치킨…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미국에도 일단 한국판 양념치킨 브랜드점이 들어와 있긴 합니다. 듣자니 뉴욕에는 교촌도 있고 하다는데… 제가 사는 이 동네에는 또래오래 하나뿐입니다. 메릴랜드 한아름 안에 위치한 것인데… 사실 딱 가서 보면 구석에 또래오래 간판만 걸려있지, 공간 자체는 김치나 기타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찌개거리 모아놓거나 한 곳 사이에 작게 있는 카운터일 뿐입니다. 그나마 그 카운터에도 일반적인 튀김이나 기타 따뜻한 음식들만이 진열되어 있을 뿐이죠. 그냥 주문하면 안에서 만들어 줍니다. 뭐, 사실 가게 자체가 미국 시장 공략 따위가 아니라 한국 사람한테만 팔아먹을 생각으로 만든 거라 그런지, 솔직히 장사도 잘 안 됩니다. 왜 미국 시장 공략이 아닌지는 아래에 쓰기로 하고… 일단 여기선 한국 사람.. 2011. 2. 12.
이곳은 폭설중 이제부터 계속 폭설 주의보라고 전화기가 시끄럽게 굴더니 (날씨 위젯을 깔아둬서) 어제 밤부터 쏟아지기 시작했군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오후 7시 반에도 아직도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아래는 사진 몇장 아침 8시 반경에 찍은 사진. 현재 상황. 잘 보시면 위의 사진의 차 뒤에, 우체통 위에 쌓인 눈이 보이실 겁니다. 아침엔 별로 안 쌓여있었는데 말이죠... 플래쉬를 끄고 찍은 사진. 눈이 그친 게 아닙니다 뭐 이제 크리스마스가 코앞이다보니 집집마다 트리 등을 켜 놔서, 하얀 눈으로 덮인 와중에 반짝반짝 빛나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면 꽤 멋지긴 합니다만... 이 상태로는 어디 나갈 수도 없으니... =_=a 게다가 오늘이 토요일이라 그런지 몰라도 눈 치우러 오는 차도 안 오더군요. 말로는 내일 새벽까지 올 .. 2009. 12. 20.
친구의 방문. Day 4 - Luray Cave …왠지 하루치 사진을 올리는 데 한 달씩 걸리는 기분도 들지만…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닌데 정리해서 올리는 걸 자꾸 잊어버리는군요. 사진 정리를 열심히 하시거나 매일같이 블로그 글 쓰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4일과 5일째는 미대륙 최대 크기라는 Luray Cavern 과 Skyline 이라는, 약 100마일(~160Km)에 이르는 도로를 산맥 위에 놔서 구경할 수 있게 해 둔 곳을 보러 갔습니다. 잠은 산 꼭대기의 산장에서 잤는데… 이틀이라고 해서 각각의 날로 사진을 나누기는 조금 애매한고로, 이번에는 동굴 사진만 올리고 다음에 산 사진을 올리도록 하죠. (그런데 3일째 사진은 어디갔냐~ 하신다면… 그건 동네 사진인데다 몇 장 되지도 않아서, 나중에 한꺼번에 다른 거랑 같이.. 2009.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