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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2

한국판 또래오래 치킨… 한국에 도착 후 역시 가장 먼저 배달시켜서 먹은 건 치킨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제일 먹고 싶었던 것이 치킨이었던만큼 사실 너무나 당연한 선택일 수밖에 없었는데… 그 첫 번째 타자는 미국에서도 가끔 사 먹었던 또래오래였습니다. 미국에서 사 먹던 것의 오리지널 한국판은 과연 어떨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으니까요. (이전 미국 또래오래 글은 여기서) 사실 전단지는 여러 치킨집이 있었고 동네 치킨은 두 마리에 17000원 짜리도 있고 해서 한 마리에 15000원인 또래오래는 좀 비싸긴 했는데, 일반적으로 또래오래가 제일 맛있다는 평이더군요. 또래오래 겉면 일단 상자는 당연한지 아닌지 몰라도 미국에서 본 것과 많이 다릅니다. 다르게 쓸 거면 그냥 미국에 맞는 상자를 따로 준비하지 뭣하러 한국 거 가져다 그대로 쓰.. 2011. 5. 1.
한국에서 생긴 물건들 미국에 돌아온 후 열흘 정도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좀 바쁜 일도 있었고 집안에 좀 안 좋은 일도 있고 해서 (이건 현재진행형… ㅠㅠ) 블로그를 좀 미뤄뒀다보니 이제서야 쓰네요. 어쨌든, 첫 타자로 한국에서 구해온 물건 리스트입니다. 보통 여행을 다녀오게 되면 기념품이라든가 기타 여러가지로 가방이 그득해지게 되는데… 사실 한국 사람인 저로선 그다지 기념품이라고 할만한 걸 사 올 일도 없다보니, 대체로 미국에서는 구하기 힘든 것들, 특히 라노벨같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주로 사옵니다. 필요해서 읽는 책이라면 근처 도서관에서 빌리거나 구입해서 원서로 읽다보니 딱히 한국에서 이런 쪽 책을 살 일은 없더군요. 다만 가볍게 즐길 거리는 아무래도 한국 것이 낫죠. 읽으면서 낄낄거릴만한 것들까지 구태여 영어로 .. 2011.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