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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벨2

한국에서 생긴 물건들 미국에 돌아온 후 열흘 정도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좀 바쁜 일도 있었고 집안에 좀 안 좋은 일도 있고 해서 (이건 현재진행형… ㅠㅠ) 블로그를 좀 미뤄뒀다보니 이제서야 쓰네요. 어쨌든, 첫 타자로 한국에서 구해온 물건 리스트입니다. 보통 여행을 다녀오게 되면 기념품이라든가 기타 여러가지로 가방이 그득해지게 되는데… 사실 한국 사람인 저로선 그다지 기념품이라고 할만한 걸 사 올 일도 없다보니, 대체로 미국에서는 구하기 힘든 것들, 특히 라노벨같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주로 사옵니다. 필요해서 읽는 책이라면 근처 도서관에서 빌리거나 구입해서 원서로 읽다보니 딱히 한국에서 이런 쪽 책을 살 일은 없더군요. 다만 가볍게 즐길 거리는 아무래도 한국 것이 낫죠. 읽으면서 낄낄거릴만한 것들까지 구태여 영어로 .. 2011. 4. 23.
책 도착~ 올 말에 미국에 잠시 오셨던 모 님이 한국에 돌아가신 후, 그분께 내년에 다시 오실 때 공항에서 몇시간 기다리고 싶지 않으시다면 도와달라는 협박에, 한국에서 배편으로 그분이 보내주신 라노벨들이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사실 책은 무게대 가치 비율이 너무나도 비효율적이라, 웬만한 해외 배송 방식으로는 책값보다 배송비가 더 나옵니다. 그래서 이번엔 좀 싼 배편으로 받은건데, 오래 걸리긴 하는군요. 대충 5주쯤 걸렸습니다. 하여간 구입한 책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작권자가 OK 한 사용법도 몇몇 개념 출장보낸 한국 변호사들이 저작권 위반이라고 돈 내놓으라고 딴지거는만큼, 귀찮은 일 당하기 전에 사진은 패스합니다. 미국 사는 미국 시민권자한테도 그럴 수 있을진 좀 의문이지만) 1. 늑대와 향신료 1~6권.. 2008.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