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큰맘먹고 일본의 아는 분께 부탁해서 아마존에서 지른 물품들이 며칠 전 도착했습니다.
사실 요즘 지출이 많아서 이래저래 미뤘는데, 아마존에서 세일 하는 걸 보니 도저히 어쩔 수가 없더군요 ^^;;
아래는 지름 물품들.
이게 전부. 폴리포니카 애니 DVD 1권 초회판, 코믹스 2권, 그리고 화보집 한권입니다.
먼저, 목욕탕집 아가씨... 가 나오는 코믹스.
원래 성년지에 실리던 것으로, 사실 노출도가 꽤 됩니다. 노골적까진 아니어도 붕가장면도 나오는 편인데다 가리는 곳 없는 알몸 장면도 나오죠 (한줄 찍일지언정 거기 묘사도 있고). 근데 일단 단행본 자체엔 성인용이라는 말이 없네요. 뭐, 어찌보면 그냥 러브코미디고 그다지 선정적이진 않습니다만.
1, 2권은 이전 일본 다녀오시던 분께 부탁을 했었는데, 당시 3권이 막 나올때라 3권까지는 구하지 못했고 1, 2권만 먼저 구했었죠. 그러다가 이번에 기회가 돼서 나머지도 구한 셈입니다 (4권 완결입니다)
고양이 발자국이라는 이름의 화보집입니다.
이전 catwalk 라는 게임 제작사가 있었던 모양인데, 그곳 작화를 담당하시던 분이 이번에 폴리포니카 크림슨 게임 및 소설 일러스트를 담당하셔서 그것과 이전 게임의 일러스트가 좀 실려 있습니다.
웃기는 게, 이거 상품 페이지에선 CD-ROM 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좀 이상하다 싶긴 했는데, 역시 책이었습니다.
사실 전 폴리포니카쪽을 기대해서 산건데... 의외로 일러스트가 얼마 없더군요. 지금까지 공개된 일러스트의 일부만이 들어있고, 그 외엔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들의 스탠딩 CG 및 러프화 정도 뿐... 솔직히 살짝 실망이었습니다 ㅠㅠ.
폴리포니카 애니 DVD 1권 초회판입니다.
이건 뭐 엄청난 작붕으로 말이 많았던 바로 그 애닙니다. 도대체 돈이 없었던건지 뭔지... 정말 폴리포니카를 좋아하는 저로선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던 애니였죠.
그런데도 이것을 구입한 이유는, 사실 애니 자체엔 그다지 관심이 없고, 따라오는 특전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인기가 없는지, 가격이 참... 정가 4800엔짜리인데다 초회판인데도 다 안 나가서 남아도는 걸 1500엔 정도에 팔길래 낼름 구입했습니다.
초회판의 박스 안에는 (전권 수납 박스가 아니라 달랑 저거밖엔 못 넣습니다) DVD 1권과 작은 책자 하나가 들어있습니다. 책자의 제목은 '퍼포먼스 크림슨'. 바로 이게 제가 이걸 구입한 이유죠.
내용은 원작가가 추가로 쓴 짧은 단편 소설인데... 소개된 내용을 보면, 만화책을 보던 코티가 난데없이 폴론한테 츤데레 전용 대사를 읊더군요. 그것만으로도 뒤집어졌을 정도라, 과연 전체 내용은 어떤지 궁금해서 밤에 잠도 못 잘 정도가 되었다보니 지른 겁니다 ^^
내용은 나중에 읽어보고 또 여기 써 보도록 하죠.
어쨌든... 일본에서 구입한 것이다보니, 배꼽이 배만큼 커져서 지출이 상당합니다만, 그래도 크게 아깝진 않네요.
추가: catwalk 는 아직 있는 모양이네요. 마왕과 춤춰라 2 를 만드는 중인 듯. 2008년 내 발매 예정이라는군요.
사실 요즘 지출이 많아서 이래저래 미뤘는데, 아마존에서 세일 하는 걸 보니 도저히 어쩔 수가 없더군요 ^^;;
아래는 지름 물품들.
원래 성년지에 실리던 것으로, 사실 노출도가 꽤 됩니다. 노골적까진 아니어도 붕가장면도 나오는 편인데다 가리는 곳 없는 알몸 장면도 나오죠 (한줄 찍일지언정 거기 묘사도 있고). 근데 일단 단행본 자체엔 성인용이라는 말이 없네요. 뭐, 어찌보면 그냥 러브코미디고 그다지 선정적이진 않습니다만.
1, 2권은 이전 일본 다녀오시던 분께 부탁을 했었는데, 당시 3권이 막 나올때라 3권까지는 구하지 못했고 1, 2권만 먼저 구했었죠. 그러다가 이번에 기회가 돼서 나머지도 구한 셈입니다 (4권 완결입니다)
이전 catwalk 라는 게임 제작사가 있었던 모양인데, 그곳 작화를 담당하시던 분이 이번에 폴리포니카 크림슨 게임 및 소설 일러스트를 담당하셔서 그것과 이전 게임의 일러스트가 좀 실려 있습니다.
웃기는 게, 이거 상품 페이지에선 CD-ROM 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좀 이상하다 싶긴 했는데, 역시 책이었습니다.
사실 전 폴리포니카쪽을 기대해서 산건데... 의외로 일러스트가 얼마 없더군요. 지금까지 공개된 일러스트의 일부만이 들어있고, 그 외엔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들의 스탠딩 CG 및 러프화 정도 뿐... 솔직히 살짝 실망이었습니다 ㅠㅠ.
이건 뭐 엄청난 작붕으로 말이 많았던 바로 그 애닙니다. 도대체 돈이 없었던건지 뭔지... 정말 폴리포니카를 좋아하는 저로선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던 애니였죠.
그런데도 이것을 구입한 이유는, 사실 애니 자체엔 그다지 관심이 없고, 따라오는 특전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인기가 없는지, 가격이 참... 정가 4800엔짜리인데다 초회판인데도 다 안 나가서 남아도는 걸 1500엔 정도에 팔길래 낼름 구입했습니다.
내용은 원작가가 추가로 쓴 짧은 단편 소설인데... 소개된 내용을 보면, 만화책을 보던 코티가 난데없이 폴론한테 츤데레 전용 대사를 읊더군요. 그것만으로도 뒤집어졌을 정도라, 과연 전체 내용은 어떤지 궁금해서 밤에 잠도 못 잘 정도가 되었다보니 지른 겁니다 ^^
내용은 나중에 읽어보고 또 여기 써 보도록 하죠.
어쨌든... 일본에서 구입한 것이다보니, 배꼽이 배만큼 커져서 지출이 상당합니다만, 그래도 크게 아깝진 않네요.
추가: catwalk 는 아직 있는 모양이네요. 마왕과 춤춰라 2 를 만드는 중인 듯. 2008년 내 발매 예정이라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