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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피자 아래서 인스턴트 피자 먹은 얘길 쓰긴 했는데… 생각보단 맛이 없었다보니 진짜 피자도 좀 땡기더군요. 하지만 파파존스에선 딱히 쿠폰이 안 왔고… 근데 이메일 박스 뒤지다보니 의외로 도미노 쿠폰이 있더군요. 어떤 크기, 어떤 토핑이든 무조건 $9.99! 라는 넘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침 땡기겠다, 16” XL 사이즈에 토핑 팍팍 올려서, 더블 치즈, 체다 치즈, 프로볼로네 치즈에, 페파로니, 햄, 베이컨, 치킨을 올렸습니다. 평소에 이렇게 올렸다간 $20 홀라당 넘어가는 일도 흔합니다. 그러니 기회가 있을 떄 팍팍 올려봐야죠. 큽니다. 옆은 이전과 동일한, 500ml 콜라입니다. 근데 인간들이… 16” XL 정도 되면, 조각으로 파는 피자도 아니니 좀 작게 잘라야 먹기가 편한데, 저 큰 걸 6조각으로 잘라놨습.. 2015. 7. 26.
차 엔진 수리기 제가 작년 이맘때였나… 처음에 차 수리를 하면서 했던 말이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이 글에서 한 소리였는데, 그 때 뭐라고 했냐면 아래와 같습니다. 하여간 인터넷 보면 웬만한 작업은 다 유튭이나 기타 포럼 같은 곳에 자세하게 잘 나와있습니다. 조금 뻥 보태서 정보만 잘 찾으면 엔진까지 혼자서 다 들어엎기도 하겠더라구요. 근데… 그 뻥 보탠 얘기가 결국 사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OTL 사건의 발단(?)은 작년 9월부터였는데… 언젠가부터 차에서 냉각수가 엄청난 속도로 떨어지더군요. 처음엔 그래도 그렇게까지 심하진 않다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특히 날씨가 추울 땐 매일 아침마다 냉각수 통이 텅텅 비어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 냉각수부터 채워주는 게 일과가 될 지경이었죠. 이 때문에 냉각수가 일주일.. 2015. 7. 23.
인스턴트 피자 요즘 이래저래 의욕도 없고 해서… 억지로라도 뭘 해보자는 생각에 블로그 글을 끄적여봅니다. 지금까지의 꼬라지를 볼 때 며칠이나 갈런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나을지도 모르죠. 그래서… 어제 사다먹은 인스턴트 피자 얘기입니다. 사실 전 피자라면 인스턴트 사 먹을 돈으로 그냥 제대로 된 피자를 시켜먹는 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여기선 피자 제값 주고 사먹으면 바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거의 항상 세일을 하고 있고, 주문 사이트 들어가면 이미 쿠폰이 주루룩 있어서 먹고 싶은 거 골라서 시킬 수 있죠. 특히 파파존스는 심심하면 50% 할인하구요. 그렇게 볼 때, 인스턴트는 참 제값을 못 합니다. 크기고 기껏해야 미디엄 사이즈급에 치즈도 겨우 판을 가릴 듯 말 듯 한 정도고, 토핑도 그냥저냥이니까요. 파파존스 같.. 2015. 7. 22.
우왕, 올만에 글 써봅니다 ...주인장조차 잘 안 오는 블로그가 되어버렸습니다. 보니까 마지막으로 쓴 글이 8달도 더 전이군요. 그럼에도 하루 방문자가 10명 정도는 된다는 게 놀랍습니다. 그냥 봇이려나요? 어쨌든 뭐... 글 쓰는 게 어려운 건 아님에도 워낙에 의욕이 바닥이라 뭘 해도 흥이 나질 않는군요. 쓴다면 쓸 얘긴 정말 엄청나게 많은데... 그런 걸 정리하는 것도 귀찮고 말이죠. 그래도 그냥 살아는 있습니다. 궁금해하실 분이 얼마나 계실진 모르겠지만요. 나중에 생각나면 또 뭐라도 써 보죠. ^^;; 2015. 7. 19.
차 컨트롤 암 교체기 이전, 차 스트럿 교체기 글에서 한쪽 나사는 쉽게 빠졌는데 다른 한 쪽은 빠지질 않아서 나사를 드레멜로 잘라냈다는 얘길 썼던 적이 있습니다. http://blueriver.tistory.com/173 이 글인데 (글 쓴 날짜는 벌써 거의 4달 전이지만 글 자체로는 겨우 지지난 글이군요 ^^;;) 당시엔 한쪽만 좀 다른 종류의 컨트롤 암이라 그랬나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런 것 체크중, 지금까지 왜 이걸 몰랐을까 싶은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잘 보면 이게 휘었습니다. 오른쪽은 바퀴 휠 쪽이고 왼쪽은 차 내부 쪽이고, 위쪽에 보이는 앞쪽으로 튀어나온 게 랙&피니언에 연결된 타이로드입니다. 그냥 바퀴쪽에서 볼 땐 잘 못 느꼈던 건데, 막상 이렇게 옆쪽에서 보니 꽤나 휘었다 싶은 기분이 들더군요. 게다가.. 2014. 11. 1.
요즘 근황...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블로그를 쓰는 것도 귀차니즘에 쩐 저로서는 참 힘든 일이군요.이전에는 꽤 열심히 쓴 적도 있는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어쨌든 그냥 간단하게 끄직대봅니다. 요즘 하는 일이라고는 시간 날 때마다 차 정비하는 건데, 물론 성능을 높이기 위한 개조라든가 그런 게 아니라, 단순히 지금까지 워낙에 제대로 정비를 안 해서 이래저래 문제가 많다보니 그런 걸 전부 한꺼번에 손 보는 중입니다. 또다시 적지만, 만지고 있는 차는 이겁니다. 의외로, 만질수록 꽤 마음에 드네요. 지금까지 한 걸 대충 나열해보면... - 산소 센서 교체- 연료 필터 교체- 스파크 플러그 교체- 스트럿 4개 교체- 브레이크 디스크 및 패드 교체- 에어컨 수리 (에바 코어와 팽창밸브 등 교체)- 오른쪽 컨트롤.. 2014.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