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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또래오래2

오래간만에, 드디어 주문에 성공한 또래오래 치킨! 이 글을 보시면 대충 제가 이 또래오래 치킨을 주문하기 위해 얼마나 실패를 많이 했는지를 아실 수 있습니다 =_=;; 어쨌든, 볼 일이 있어서 그 근처에서 세 시 반 쯤에 사람을 만나게 되어서, 드디어 직접 가서 또래오래를 주문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기름이 더럽다고 일찍 닫지도 않았고, 닭이 떨어지지도 않았더군요. 뭐, 사실 이전에도 관련 글을 쓴 적은 있고, 내용 자체는 그다지 달라진 건 없습니다만, 한국에서 먹고나서 처음으로 미국에 돌아와서 먹는 거다보니 기분은 좀 각별하더군요. 겉에 써 있는 22 는 뭘 주문한 건지 써 둔 겁니다. 메뉴 2번의 반 마리 급이라는 의미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상자가 이전과는 좀 달라졌습니다. (이전 글은 여기) 이전에는 한국 상자를 그대로 가져다 썼.. 2011. 8. 22.
미국 또래오래 주문 실패기 참 오래간만에 쓰는 블로그 글입니다. 얼마 전 좀 그런 일이 있었다보니 왠지 모르게 의욕이 사라져서 블로그를 한 달 넘게 그냥 방치만 해 뒀는데, 이제 슬슬 그 일도 좀 잊어가고 있으니 다시 정신을 차리고 이전에 쓰던 한국 먹거리 글도 계속 쓰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쨌든, 이번에는 좀 다른 얘기로... 한국에서 여러가지 치킨을 먹었다보니 미국에 돌아와서 (이제 돌아온지 한 두 달 반 됐군요) 자꾸 생각나는 게 이 치킨이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으로 돌아오고 대충 2주쯤 후, 또래오래를 시켜먹으려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시간은 오후 5:30. 6시에 문을 닫으니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저: 거기 또래오래죠? 치킨 주문 되나요? 또래오래: 아, 죄송합니다. 문 닫을 시간이 다 돼서 더 이상 주문을 받지.. 2011.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