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오고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이번엔 태풍이 온다고 비상이 걸려있습니다. 태풍 이름은 Irene 라더군요.
게다가 태풍 크기가 장난이 아닌 모양이라 분위기가 상당히 심각합니다.
토요일 저녁쯤 올 것 같다고 현재 해안가 및 저지대에 거주하는 사람에겐 대피명령이 떨어졌고, 가게에서도 물이나 빵, 건전지 및 라디오같은 것들이 싹 동나있었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그래도 조금 안쪽이고 어느정도 고지대라 물이 차거나 할 것 같진 않지만...
지하실이 반 지하실이 아닌 완전 지하실이고, 구석에 안쪽으로 들어오는 물을 모아 밖으로 퍼내는 펌프가 있다보니 만일 이게 고장이 나면 지하실에 물이 차게 됩니다.
그런만큼 전기가 안 나가기만을 빌고 있습니다. 물이 찼다간 퍼내는 데 왕 고생이라... ㅠㅠ
어쨌든 저 아래 버지니아쪽은 걱정이군요.
지진 때문에 건물들에 균열이 가거나 했을지도 모르는데 태풍이 오면... 피해가 생각보다 커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짜 지구 멸망의 전조려나요.
그런 거 치곤 꽤나 국지적인 재해이긴 합니다만 (...)
뭐, 조용히 지나가길 바래야겠죠.
이번엔 태풍이 온다고 비상이 걸려있습니다. 태풍 이름은 Irene 라더군요.
게다가 태풍 크기가 장난이 아닌 모양이라 분위기가 상당히 심각합니다.
토요일 저녁쯤 올 것 같다고 현재 해안가 및 저지대에 거주하는 사람에겐 대피명령이 떨어졌고, 가게에서도 물이나 빵, 건전지 및 라디오같은 것들이 싹 동나있었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그래도 조금 안쪽이고 어느정도 고지대라 물이 차거나 할 것 같진 않지만...
지하실이 반 지하실이 아닌 완전 지하실이고, 구석에 안쪽으로 들어오는 물을 모아 밖으로 퍼내는 펌프가 있다보니 만일 이게 고장이 나면 지하실에 물이 차게 됩니다.
그런만큼 전기가 안 나가기만을 빌고 있습니다. 물이 찼다간 퍼내는 데 왕 고생이라... ㅠㅠ
어쨌든 저 아래 버지니아쪽은 걱정이군요.
지진 때문에 건물들에 균열이 가거나 했을지도 모르는데 태풍이 오면... 피해가 생각보다 커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짜 지구 멸망의 전조려나요.
그런 거 치곤 꽤나 국지적인 재해이긴 합니다만 (...)
뭐, 조용히 지나가길 바래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