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X1 오래간만에 해 본 MSX 게임 - Aleste 2 요즘엔 이전과는 비교가 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그래픽과 사운드를 가진 게임들이 매달 엄청나게 쏟아져 나옵니다. 그러다보니, 플레이어의 눈이나 귀를 굉장히 즐겁게 해 주긴 합니다만... 솔직히 옛날부터 게임을 해 오던 저로선 어릴적 느끼던 그 맛을 느끼기가 좀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단순히 '옛날이 좋았다' 정도일 수도 있겠고, 지금 기준으로 보면 그런 옛날 게임들은 정말 봐 주기도 힘들 정도로 형편없는 그래픽/사운드임에는 분명하지만, 당시 기준으로 볼 때 지금보다 게임성이 더 좋은 게임들이 많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MSX 컴퓨터에 접하게 된 건 일명 '교육용 컴퓨터' 랍시고 16비트 컴퓨터가 지정되었을 무렵인데, 지금 생각하면 그걸로 도대체 무슨 교육을 했는지도 의심스럽고, 게임을 봐도 .. 2008.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