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조립1 친구 컴퓨터를 봐 주러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컴퓨터에 대해 잘 알아서 친구들 컴을 몇번 봐 주게 되면 그 후부터 심심찮게 문제가 생겼을 때 전화라든가가 걸려옵니다. 저도 덕분에 이 동네에선 문제만 생겼다 하면 불리는 편인데, 제 시간 다 내팽개치고 봐 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시간이 있을 때만 봐 주는 편이라 별로 문제는 안 됩니다. 그런데 참... 이런 컴퓨터를 봐 주러 갈 때마다 대기업 컴퓨터라는 것을 열어보면 뒷골이 띵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보통 컴퓨터를 모르면 대기업 컴퓨터를, 순전히 그 기업의 이름만 보고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진짜, 이런 대기업 컴퓨터는 가격이 싼 거라면 겨우 돌아가게만 맞춰놓더군요. 지금까지도 그런 것을 종종 봐 왔지만 특히 IBM 컴퓨터가 이.. 2009.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