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1 블로그에 글은 없지만 그렇다고 글을 안 쓰는 건 아닙니다. 언젠가부터 참 글을 제대로 챙겨쓰지 못하게 된 것 같습니다. 사진도 정리할 게 많고 쓸 글도 많지만 이래저래 미루다보니 사진도 계절이 다 지나갔고, 다른 글도 시기를 놓친 게 많군요. 그런데 그렇다고 글 자체를 별로 안 쓰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닙니다. 오래간만에 접속해서 글관리를 봤더니, 이건 뭐 반 정도가 비공개 글이더군요. 사실 제가 글 자체는 종종 씁니다. 뭔가 쓰고 싶을 때, 속에 있는 걸 그대로 다 쏟아내는 식의 글을 많이 쓰긴 했죠. 그런데 문제는 이게 좀 냉정해진 다음 보면 아무래도 귀찮은 일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에 결국 공개하지 않고 놔 두다보니 공개한 글과 비슷한 정도로 쌓여있네요. 지금도 읽어보니 공개됐다간 모모빠들의 집중공격을 받을 것 같다는 기분도 듭니다 ^^; 그러다보니 만일 이.. 2010.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