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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얘기

이곳은 폭설중

by Blueriver 2009. 12. 20.
이제부터 계속 폭설 주의보라고 전화기가 시끄럽게 굴더니 (날씨 위젯을 깔아둬서) 어제 밤부터 쏟아지기 시작했군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오후 7시 반에도 아직도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아래는 사진 몇장

아침 8시 반경에 찍은 사진.


현재 상황. 잘 보시면 위의 사진의 차 뒤에, 우체통 위에 쌓인 눈이 보이실 겁니다.
아침엔 별로 안 쌓여있었는데 말이죠...


플래쉬를 끄고 찍은 사진. 눈이 그친 게 아닙니다


뭐 이제 크리스마스가 코앞이다보니 집집마다 트리 등을 켜 놔서, 하얀 눈으로 덮인 와중에 반짝반짝 빛나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면 꽤 멋지긴 합니다만... 이 상태로는 어디 나갈 수도 없으니... =_=a

게다가 오늘이 토요일이라 그런지 몰라도 눈 치우러 오는 차도 안 오더군요.

말로는 내일 새벽까지 올 거라는데...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온 만큼 더 온다는 의미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
내일 이 눈 치우려면... 또 왕고생이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