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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얘기

눈이 펑펑~

by Blueriver 2009. 3. 3.
어제 밤부터 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하더니 아침엔 말 그대로 쏟아지더군요. (이곳은 미국 메릴랜드입니다)
그래서 집안 사람들 중 상대적으로 가까운 곳에 다니시는 어머니를 빼고는 전부 다 일 안 나가고 집에서 놀았(?)습니다.

아래는 사진 몇장.

집 현관에서... 바로 앞 집

저희 집

옆집 나무. 역시 하늘이 많이 보이니 노출이...

다른 집

동네로 들어오는 길목 (오늘 쓰레기 내놓는 날이다보니 사진 아래에 쓰레기 봉투가... ㅠㅠ)


일단 사진은 리사이즈 외엔 아무 조작도 안 한 그대로 상태고, 카메라는 후지 F20 입니다.
사실 최근 DSLR 도 하나 장만해서 (온지 이틀도 안 된 터라) 그걸로 찍어볼까 했지만, 눈이 너무 펑펑 내리다보니 들고 나가기가 좀 그렇더군요. 이것에 관한 얘기도 금방 쓸 듯.

하여간...
저도 눈이 온다고 좋아하기엔 너무 동심을 잃었나 봅니다. 저 눈 언제 치우나 + 아침에 일 어떻게 나가나 하는 생각부터 드는 거 보면... =_=a

그럼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