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랬던가요...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하루가 가는 속도가 비례적으로 빨라진다고...
확실히 생각해보면 초딩때는 학교 끝나고 와서 밖에서 친구들이랑 한참 놀고 그런 후에 숙제하고 밤 늦게까지 TV 보고... 했어도 시간이 남아돌았던 것 같은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하루가 순식간에 간다는 기분입니다.
이젠 뭐 쉬는 날이라 해도 잠깐 눈 붙였다가 일어나면 하루가 다 가 있으니... OTL
뭐, 아무래도 체력이라든가 의욕이라든가 기타 여러가지 문제겠죠. 몸이 그만큼 느려지니 뭔가를 하는 데도 시간이 더 걸리고 그만큼 하루가 짧아질 수밖에 없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진짜 가끔 (이런 거 안 생각하는 사람이 있기야 하겠습니까만) 로또라도 당첨됐으면 좋겠다~ 싶긴 하네요. 로또 잘 사지도 않지만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