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까지 공짜폰 이외엔 써 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2년 약정시에 공짜로 주는 폰만을 써 왔죠. 미국에서 아이폰을 독점제공하는 AT&T 라는 이통사를 쓰고 있었지만 아이폰은 안중에조차 없었구요.
그런 제가 보자마자 필이 꽂혀서 마구 뽐뿌를 받다가 결국 구입하게 된 폰이 있었으니...
그게 요즘 세간의 화제인 모토로라의 드로이드입니다. 이건 보는 순간 필이 꽂혀서 마구 뽐뿌가 밀려오기 시작하는데... 정말 대책이 없더군요. 그래서 난생 처음으로 $125 나 주고 구입한데다, 이건 미국 1위 이통사인 버라이즌이라는 곳에서 제공되기에 이통사까지 갈아탔죠. 정말 저로선 엄청난 결심을 한 행동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스마트폰을 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컴퓨터 쪽은 안다고 자신하므로 별로 사용 자체가 어렵지는 않았는데...
이것을 구입한 이후로 정말 제 생활이 바뀌었습니다.
밖에 있을때도 바로바로 이메일을 확인하고, 모르는 곳에 가게 생기면 구글맵으로 바로 확인하고, 날씨 확인, 음식점 위치 및 시간 확인, 심지어는 MP3 조차 안 듣던 제가 음악을 넣고 다니면서 심심할때 듣기도 했죠.
그리고 동영상을 인코딩해서 넣다니며 심심할 때마다 보고, 이젠 화장실에까지 폰을 들고 가는 꼴이 되었습니다.
어쨌든, 이런 것은 스마트폰이라면 전부 할 수 있는 기능일 겁니다. 기껏해야 조금 속도 차이가 나거나 몇번 더 두들겨 줘야 한다거나의 차이 뿐이겠죠.
모토로라 드로이드. 3.7인치에 16:9 비율의 854*480 해상도가 인상적입니다.
특징으로 슬라이드 쿼티 키보드가 있습니다.
이제 이것을 쓴지 대략 3주쯤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사용 감상을 좀 써 볼까 하는데... 한국 웹을 둘러보면 이 드로이드에 대한 리뷰도 많이 나오는만큼, 저는 억지로 리뷰한다고 잘 알지도 못하는 것을 돌려는 것보다는 제가 나름대로 자신있는 분야에 대한 간단리뷰를 해 보려 합니다. (그러니 자세한 리뷰는 다른 분들의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제가 테스트를 해 본 것은 바로 동영상 재생능력입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럭키스타 오프닝. 액정 밝기가 10% 정도 됩니다.
저는 대략 2000년 초반부터 아날로그 캡쳐에 입문해서 DVD 립이나 기타 여러가지 안 해 본 게 거의 없었지만 (동영상의 거의 모든 프레임을 포샵으로 수정하거나 수동 IVTC 해 보신 분?), 약 4년쯤 전에 다 집어 치웠습니다. 그때부턴 DVD-R 도 없는 집이 없다 할 정도고 하드도 용량이 엄청 커져서 남아도는 용량 덕에 화질대 용량비를 생각할 필요가 없어졌다보니, 열심히 적은 용량으로도 높은 화질을 낼 방법을 생각하는 짓이 쓰잘데없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휴대폰용 동영상은 역시 여러가지 제한이 붙다보니, 이것 저것 테스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 드로이드의 동영상 재생 능력을 테스트 해 봤습니다.
먼저, 이 드로이드가 지원할 수 있는 동영상은 mp4, 3gp 뿐입니다. WinMo 처럼 DiVX 등의 avi 파일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옴니아2 등이 선전하는 "인코딩 없이 동영상 재생 가능" 같은 것은 일단 안 됩니다. (사실 그나마 요즘엔 HD 급 영상이 나돌므로 진짜 무인코딩으로 돌리는 건 어렵겠지만요)
그래서 웬만한 영상은 인코딩을 해야 하지만, 사실 팟인코더로 돌리면 웬만해선 5~10분 내에 끝나므로 별 문제는 아닙니다. 예전에는 36시간동안 인코딩을 한 적도 있는 저로선 이정도는 뭐 눈 깜짝할 시간이죠.
그런데 이 드로이드의 동영상 재생능력은 상당히 놀랍더군요.
참고로, 팟인코더를 보면 내부에 몇몇 기기들에 대한 기본 프로파일이 있습니다.
그 중 몇가지 예를 들자면, PSP 의 경우 최대 해상도는 480*272에 비트레이트 707Kbits/s, T*옴니아의 경우 720*480에 (800*480 까지 될 겁니다만) 비트레이트 1504Kbits/s 로 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비트레이트인데, 이 비트레이트는 초당 할당하는 용량으로, 기본적으로 높을수록 화질이 더 좋아집니다만, 대신 CPU 와 I/O 에 부담이 갑니다. 그렇기에, 저 위의 프로파일은 권장사양일 뿐, 실제 부드럽게 재생 가능한 최대 수치는 저것보다는 조금 높을 겁니다.
역시 럭키스타 오프닝. 이번엔 액정 밝기가 100%입니다.
카메라가 주변 밝기에 맞춰 조금 어두워졌다보니, 위의 사진에 비하면 이건 실제로는 사진보다 더 밝은 겁니다.
맑은 날 집 밖에서 봐도 햇빛이 표면에 직접 반사하는 경우만 아니면 잘 보이는 편입니다.
그린데 드로이드의 능력은 놀랍게도 854*480 이라는 해상도에 30 프레임에서 비트레이트 5000Kbits/s 을 돌파하더군요. 물론 이 정도로 인코딩할 경우 용량이 너무 커지고, 웬만한 동영상이라면 다운로드 받는 것보다 두배까지도 더 커질 수 있으므로 실제 써먹을만한 비트레이트는 아닙니다. 움직임이 빠른 오프닝 동영상 같은 데서도 3~4000이면 충분하고 웬만한 동영상이면 1500~2000 이면 데탑에서 봐도 괜찮은 화질이 나옵니다.
하지만 보다 더 높은 비트레이트도 부드럽게 돌릴 수 있다는 소리는, 낮은 비트레이트에선 웬만해선 버벅이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인상적인 건 드로이드 스펙에도 나와있는 저 854x480 이라는 조금 묘한 해상도인데, 잘 보시면 이건 딱 16:9 비율입니다 (소숫점 이하 약간의 차이는 있어도)
한국 폰에 많이 사용되는 800*480 의 경우 16:9 와 16:10 의 사이이기 때문에, 16:9 영상을 재생하려면 가로로 조금 누르거나, 아니면 양쪽 끝을 조금 잘라야 합니다. 이에 반해 드로이드는 16:9 영상을 손실 없이 풀스크린으로 꽉 차게 볼 수 있다는 의미죠.
비트레이트만 놓고 볼 때 드로이드보다 조금 더 빠른 CPU 를 갖고 있는 아이폰 3GS 의 경우, 이보다 높으면 높았지 못할 건 없을 겁니다. 하지만 해상도 면에 있어서는 480*320 인 아이폰은 16:9 를 재생하기 위해서는 480*270 에 맞추는 수밖에 없습니다. 드로이드의 거의 절반밖에 안 되는 해상도입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드로이드의 동영상 재생 능력은 휴대용 기기 중 거의 최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6:9 에 맞는 스크린, 필요 이상까지 무난히 돌릴 수 있는 CPU 파워 등.
하지만 그렇다고 아쉬운 점이 없진 않은데...
그건 바로 플레이어입니다.
안드로이드 기본 플레이어도 그리 나쁘지는 않은 편입니다만 좀 불편한 점도 있고, 솔직히 자막을 보는 데 익숙해져있는 저로선 자막 지원도 안 되는 기본 플레이어가 눈에 찰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찾아본 결과 자막을 지원하는 플레이어가 딱 하나 있더군요. Meridian Player 라는 것인데, 이건 srt 라는 자막 형식을 지원했습니다.
미나미가 1기 오프닝. 잘보시면 아래 자막이 있는데...
사진에선 그나마 잘 보이지만 외곽선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포샵의 outer glow 같은 형태라, 배경이 밝으면 잘 안 보입니다.
srt 란 SubRip 이라는 형식의 자막인데 DVD 에서 자막을 추출할 때 쓰이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smi 에 익숙한 한국 사람에겐 좀 생소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만, 이전에 이런 쪽으로 갖고 놀던 저에겐 익숙한 형태입니다.
어쨌든 smi 를 Subtitle Workshop 등을 통해 srt 로 변경시키로 UTF-8 형식으로 저장하면 자막이 나오게 되는데...
아쉽게도 아직 자막 폰트 크기 조절 기능도 없다보니 자막이 너무 작아서 보기가 어렵더군요 ㅠㅠ
이 점은 앞으로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한국에 안드로이드폰이 발매되면 한국 개발자들의 참가도 기대할 수 있을테니, 많이 좋아지겠죠.
마지막으로, 아래는 위의 테스트에 사용된 동영상입니다.
자신의 폰의 성능을 확인하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받아서 돌려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클릭하세요~
P.S. 아마 한국 분들은 속도 문제 및 여러가지 이유로 유튜브는 사용이 곤란하실테니 그다지 참고는 안 되겠지만... 유튜브 HD 모드의 재생 해상도가 와이드의 경우 854x480 입니다. (직접 스샷 찍어서 포샵에서 재보셔도 됩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드로이드에선 유튜브 HD 모드 재생도 잘 됩니다.
그런 제가 보자마자 필이 꽂혀서 마구 뽐뿌를 받다가 결국 구입하게 된 폰이 있었으니...
그게 요즘 세간의 화제인 모토로라의 드로이드입니다. 이건 보는 순간 필이 꽂혀서 마구 뽐뿌가 밀려오기 시작하는데... 정말 대책이 없더군요. 그래서 난생 처음으로 $125 나 주고 구입한데다, 이건 미국 1위 이통사인 버라이즌이라는 곳에서 제공되기에 이통사까지 갈아탔죠. 정말 저로선 엄청난 결심을 한 행동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스마트폰을 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컴퓨터 쪽은 안다고 자신하므로 별로 사용 자체가 어렵지는 않았는데...
이것을 구입한 이후로 정말 제 생활이 바뀌었습니다.
밖에 있을때도 바로바로 이메일을 확인하고, 모르는 곳에 가게 생기면 구글맵으로 바로 확인하고, 날씨 확인, 음식점 위치 및 시간 확인, 심지어는 MP3 조차 안 듣던 제가 음악을 넣고 다니면서 심심할때 듣기도 했죠.
그리고 동영상을 인코딩해서 넣다니며 심심할 때마다 보고, 이젠 화장실에까지 폰을 들고 가는 꼴이 되었습니다.
어쨌든, 이런 것은 스마트폰이라면 전부 할 수 있는 기능일 겁니다. 기껏해야 조금 속도 차이가 나거나 몇번 더 두들겨 줘야 한다거나의 차이 뿐이겠죠.
특징으로 슬라이드 쿼티 키보드가 있습니다.
이제 이것을 쓴지 대략 3주쯤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사용 감상을 좀 써 볼까 하는데... 한국 웹을 둘러보면 이 드로이드에 대한 리뷰도 많이 나오는만큼, 저는 억지로 리뷰한다고 잘 알지도 못하는 것을 돌려는 것보다는 제가 나름대로 자신있는 분야에 대한 간단리뷰를 해 보려 합니다. (그러니 자세한 리뷰는 다른 분들의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제가 테스트를 해 본 것은 바로 동영상 재생능력입니다.
저는 대략 2000년 초반부터 아날로그 캡쳐에 입문해서 DVD 립이나 기타 여러가지 안 해 본 게 거의 없었지만 (동영상의 거의 모든 프레임을 포샵으로 수정하거나 수동 IVTC 해 보신 분?), 약 4년쯤 전에 다 집어 치웠습니다. 그때부턴 DVD-R 도 없는 집이 없다 할 정도고 하드도 용량이 엄청 커져서 남아도는 용량 덕에 화질대 용량비를 생각할 필요가 없어졌다보니, 열심히 적은 용량으로도 높은 화질을 낼 방법을 생각하는 짓이 쓰잘데없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휴대폰용 동영상은 역시 여러가지 제한이 붙다보니, 이것 저것 테스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 드로이드의 동영상 재생 능력을 테스트 해 봤습니다.
먼저, 이 드로이드가 지원할 수 있는 동영상은 mp4, 3gp 뿐입니다. WinMo 처럼 DiVX 등의 avi 파일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옴니아2 등이 선전하는 "인코딩 없이 동영상 재생 가능" 같은 것은 일단 안 됩니다. (사실 그나마 요즘엔 HD 급 영상이 나돌므로 진짜 무인코딩으로 돌리는 건 어렵겠지만요)
그래서 웬만한 영상은 인코딩을 해야 하지만, 사실 팟인코더로 돌리면 웬만해선 5~10분 내에 끝나므로 별 문제는 아닙니다. 예전에는 36시간동안 인코딩을 한 적도 있는 저로선 이정도는 뭐 눈 깜짝할 시간이죠.
그런데 이 드로이드의 동영상 재생능력은 상당히 놀랍더군요.
참고로, 팟인코더를 보면 내부에 몇몇 기기들에 대한 기본 프로파일이 있습니다.
그 중 몇가지 예를 들자면, PSP 의 경우 최대 해상도는 480*272에 비트레이트 707Kbits/s, T*옴니아의 경우 720*480에 (800*480 까지 될 겁니다만) 비트레이트 1504Kbits/s 로 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비트레이트인데, 이 비트레이트는 초당 할당하는 용량으로, 기본적으로 높을수록 화질이 더 좋아집니다만, 대신 CPU 와 I/O 에 부담이 갑니다. 그렇기에, 저 위의 프로파일은 권장사양일 뿐, 실제 부드럽게 재생 가능한 최대 수치는 저것보다는 조금 높을 겁니다.
카메라가 주변 밝기에 맞춰 조금 어두워졌다보니, 위의 사진에 비하면 이건 실제로는 사진보다 더 밝은 겁니다.
맑은 날 집 밖에서 봐도 햇빛이 표면에 직접 반사하는 경우만 아니면 잘 보이는 편입니다.
그린데 드로이드의 능력은 놀랍게도 854*480 이라는 해상도에 30 프레임에서 비트레이트 5000Kbits/s 을 돌파하더군요. 물론 이 정도로 인코딩할 경우 용량이 너무 커지고, 웬만한 동영상이라면 다운로드 받는 것보다 두배까지도 더 커질 수 있으므로 실제 써먹을만한 비트레이트는 아닙니다. 움직임이 빠른 오프닝 동영상 같은 데서도 3~4000이면 충분하고 웬만한 동영상이면 1500~2000 이면 데탑에서 봐도 괜찮은 화질이 나옵니다.
하지만 보다 더 높은 비트레이트도 부드럽게 돌릴 수 있다는 소리는, 낮은 비트레이트에선 웬만해선 버벅이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인상적인 건 드로이드 스펙에도 나와있는 저 854x480 이라는 조금 묘한 해상도인데, 잘 보시면 이건 딱 16:9 비율입니다 (소숫점 이하 약간의 차이는 있어도)
한국 폰에 많이 사용되는 800*480 의 경우 16:9 와 16:10 의 사이이기 때문에, 16:9 영상을 재생하려면 가로로 조금 누르거나, 아니면 양쪽 끝을 조금 잘라야 합니다. 이에 반해 드로이드는 16:9 영상을 손실 없이 풀스크린으로 꽉 차게 볼 수 있다는 의미죠.
비트레이트만 놓고 볼 때 드로이드보다 조금 더 빠른 CPU 를 갖고 있는 아이폰 3GS 의 경우, 이보다 높으면 높았지 못할 건 없을 겁니다. 하지만 해상도 면에 있어서는 480*320 인 아이폰은 16:9 를 재생하기 위해서는 480*270 에 맞추는 수밖에 없습니다. 드로이드의 거의 절반밖에 안 되는 해상도입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드로이드의 동영상 재생 능력은 휴대용 기기 중 거의 최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6:9 에 맞는 스크린, 필요 이상까지 무난히 돌릴 수 있는 CPU 파워 등.
하지만 그렇다고 아쉬운 점이 없진 않은데...
그건 바로 플레이어입니다.
안드로이드 기본 플레이어도 그리 나쁘지는 않은 편입니다만 좀 불편한 점도 있고, 솔직히 자막을 보는 데 익숙해져있는 저로선 자막 지원도 안 되는 기본 플레이어가 눈에 찰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찾아본 결과 자막을 지원하는 플레이어가 딱 하나 있더군요. Meridian Player 라는 것인데, 이건 srt 라는 자막 형식을 지원했습니다.
사진에선 그나마 잘 보이지만 외곽선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포샵의 outer glow 같은 형태라, 배경이 밝으면 잘 안 보입니다.
srt 란 SubRip 이라는 형식의 자막인데 DVD 에서 자막을 추출할 때 쓰이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smi 에 익숙한 한국 사람에겐 좀 생소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만, 이전에 이런 쪽으로 갖고 놀던 저에겐 익숙한 형태입니다.
어쨌든 smi 를 Subtitle Workshop 등을 통해 srt 로 변경시키로 UTF-8 형식으로 저장하면 자막이 나오게 되는데...
아쉽게도 아직 자막 폰트 크기 조절 기능도 없다보니 자막이 너무 작아서 보기가 어렵더군요 ㅠㅠ
이 점은 앞으로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한국에 안드로이드폰이 발매되면 한국 개발자들의 참가도 기대할 수 있을테니, 많이 좋아지겠죠.
마지막으로, 아래는 위의 테스트에 사용된 동영상입니다.
자신의 폰의 성능을 확인하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받아서 돌려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클릭하세요~
P.S. 아마 한국 분들은 속도 문제 및 여러가지 이유로 유튜브는 사용이 곤란하실테니 그다지 참고는 안 되겠지만... 유튜브 HD 모드의 재생 해상도가 와이드의 경우 854x480 입니다. (직접 스샷 찍어서 포샵에서 재보셔도 됩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드로이드에선 유튜브 HD 모드 재생도 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