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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베스트바이에서 본 PS4 프로... 주변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한국에선 플4 프로가 계속 물량 부족으로 난리인 모양이더군요. 솔직히 저로선 뭘 그렇게 빨리 구입하려고 그러시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뭐, 플4가 없으신 분이라면 이참에 새로 나온 걸 빨리 구입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근데... 미국에선 물량이 많은 건지 아니면 딱히 한국처럼 인기가 넘쳐나는 건 아닌 건지, 오늘 베스트바이(이하 베바)에 가 보니 플4 프로가 꽤 많이 있더군요. 아래는 일단 일부만 찍어본 사진입니다. 선반에 플4 프로는 두 개밖에 없지만, 그 옆쪽 전시해놓은 곳 앞에도 몇 개 있더군요. 귀찮아서 그쪽은 안 찍었습니다. 주변에 있는 건 일반 플4 슬림이죠. 플4 슬림은 $299 인 반면 (언챠4 포함해서) 플4 프로는 $399 던데.. 2016. 11. 20.
차고 문 교체 아하하하... 조금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 하루동안 고생 + 상당량의 지출이 발생했습니다. 요즘에도 제가 종종 예전 차를 손을 보고 있는데... 20년쯤 된 차 하나가, 뒤쪽창에 틴트(조금 어둡게 하는 필름)가 붙어있는 게 오래돼서 여기저기 떠 있다보니 뒤가 잘 안 보입니다. 이걸 떼야 하는데, 워낙 오래돼서 떼려 해도 바스라질 정도다보니 못 떼고 그냥 놔뒀었는데... 밤에 어머니가 운전하시다가 뒤로 들어오시면서 실수로 집으로 들어오실 때 거리를 잘못 가늠하셔서 차 뒤로 차고 문을 들이받으셨습니다 ^^;; 뒤가 잘 보였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말이죠. 결국... 차고 문을 직접 교체를 했습니다. 사람 불러다 하면 쓸데없이 비싸니까요. 사실 약 15년 전, 제가 운전 미숙할 때 저도 문을 들이받은 적이.. 2016. 11. 14.
UPS 가 맛이 갔습니다 ㅠㅠ (UPS 분해기) 옛날에 세일할 때 샀던 UPS 가 있습니다. 뭐, 당시에도 싼 편이었다보니 별다른 기능도 없고, 말 그대로 배터리 백업 기능만 해 주는 정도였죠.그래도 돈도 없었던 저로선 그거라도 감지덕지로 잘 쓰고 있었는데... 결국 그게 맛이 갔네요.한 5년 정도 잘 굴러갔으니 (실제로 전기가 나간 건 몇 번 안 되다보니 5년 내내 잘 돌아갔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충분히 할 일을 다 했다고 봐야겠죠. 어쨌든... 어차피 고장난 거, 한 번 분해해보기로 했습니다. 앞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파워 버튼이랑 불 두개로 땡... 보면 1000VA 에 600W 라고 써 있는데... 사실 이건 아무 의미가 없죠. 이건 어디까지나 최대 어느정도의 에너지를 한번에 보낼 수 있는지만을 의미할 뿐, 전체 에너지 저장량이 써 있질 않다.. 2016. 10. 24.
또 드릴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어쩌다보니 드릴을 또 하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래 디월트 임팩트 드라이버를 구입한 건 몇 주 된 상태였고, 글을 쓸 당시에는 그래도 어느정도 사용해본 상태였죠. 그런데 임팩트 드라이버 말고도 몇가지 필요한 게 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제가 그런 걸 다 디월트로 장만할 만큼 갑부가 아니라서 다른 방법을 강구하게 되었고, 그러다가 결정한 게 블랙앤데커사의 Matrix, 한국 판매 이름으로는 멀티 이보라는 것을 장만했습니다. 이건 가장 큰 장점이 여러가지 헤드를 바꾸기만 하면 완전히 다른 공구처럼 쓸 수 있다는 겁니다. 기본 본체에는 모터만 들어있고, 헤드쪽에 기어같은 게 들어있는 셈이죠. 일반적으로 비싼 공구든 싼 공구든 모터 자체에는 별다른 품질의 차이가 없습니다. 그저 힘이 좋은 모터를 썼느냐.. 2016. 10. 8.
충전식 공구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이런저런 차나 집 관련 DIY 를 많이 했고, 관련 공구도 많이 샀는데...그 중 유일하게 있으면 크게 도움이 됨에도 없었던 공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배터리 충전식 공구죠.전동 공구가 없는 건 아닌데, 다 유선이다보니 밖에서 차 관련 수리를 할 때 전선을 집안에서 밖까지 연결하려면 이것도 상당히 귀찮은 작업입니다. 특히 줄은 맨날 꼬이고, 정리하자니 시간은 걸리고... 진짜 간단한 작업을 할 땐 작업 시간보다 줄 관리에 시간을 더 잡아먹는 느낌이었습니다.그런데 얼마 전, 미국 국경일이랍시고 이런 저런 세일을 해서, 이번에 큰맘 먹고 충전식 공구를 하나 장만했습니다.장만한 툴은 디월트 브랜드의 DCF887 이라 하는 임팩트 드라이버입니다. 요렇게 생긴 녀석입니다. 제가 구입한 건 DCF8.. 2016. 10. 4.
살아 돌아왔습니다 (...) 한동안 접속을 안 했더니, 휴면 계정으로 전환됐네 어쩌네 하면서 인증을 하라는데...이게 아무리 뭘 해도 이메일이 안 오더군요. 웬만하면 몇 분 이내에 오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그래서 기다리다 안 오면 다음에 하자 하고 밀고, 또 생각나서 했다가 안 오면 미루고... 하다보니 벌써 반년이 넘게 지났네요. 그러다가 이번에는 진짜 뭐가 어찌되는 건지 확인해보자 하고 기다렸더니 한~~~~참 있다가 스팸메일 폴더에 들어오더군요 OTL스팸메일 폴더는 1시간에도 2~30개씩 쭉쭉 늘어나다보니 그쪽은 쓱 훑어봐도 안 보이기에 여기로 들어온 건 아닌가보다 했었는데, 맹점이었습니다... 어쨌든...어찌어찌 다시 접속에 성공했으니, 또다시 사는 얘기라도 시간 날 때마다 써봐야죠 ^^;; 2016. 8. 30.